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1단계로 떡락한 날을 기념해
차박하러 영종도에 갔습니다.(응?)
이곳은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 입니다.
임시공영주차장이라 주차는 무료 입니다.
해변가라 공영 화장실도 있고 좋군요.
선녀바위로 55번길 입니다.
공영주차장에 캠핑카도 보이고
루프탑+어닝텐트 조합의 궁전도 있네요.
횟집도 있고 24시간 편의점도 두개나 있습니다.
원주민들께서 마실 나오셨습니다.
노지캠핑땐 양심은 절대 버리면 안됩니다.
양심은 반드시 쓰래기봉투에 담아 가지고 오셔요~
대충 주변탐방을 끝내고
슬 자리를 잡습니다.
스파크 차 내부를 평탄화 시킵니다.
매트리스도 깝니다.
타프도 요래 걸어서
문짝 힌지에 안씹히게 요래 정돈하고
자세는 요렇게 나오네요.
서 있어도 머리에 안닿는 타프 높이가 되네요.
하~ 한따까리 하고나니 무지 배고파
커피부터 내려 마시고 봅니다.
정신차리고
소기의 목적인 캠퍼의 로망을 수행 합니다.
원주민께서 방문해 주셔서 결과물을 상납해 드립니다.
자릿세도 냈고 이제 저도 맛을 봅니다.
크허~! 이맛에 캠핑한당게~!!
배가 부르니 바다가 보입니다.
모래로 소꿉장난하는 귀여운 애기도 보입니다.
이건 무슨 구멍일까요?
해수욕장은 살아있습니다.
지금보니 석화가 만개했군요.
나란 녀석은 생각보다 감성적인듯 합니다.
모기 퇴치 라이트를 켜둔 채 하루 일과를 마칩니다.
다음날 아침 밥 입니다.
커피에 소막창 구이에 라면+김치+고추참치 입니다.
밖에서 먹는 라면은 진리 그 자체 입니다.
둘째날이라 그런지
원주민깨서 재 방문 해 주셨습니다.
막창을 씻어 조공해 드렸습니다.
없던것 처럼 정리정돈 하고
집으로 출발 하기 전
마지막 바다 풍경
눈도장 찍고 집으로 향합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놀러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