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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Food/요리 Cook

가스 버너로 비어치킨 요리 하기 baking burner beer chicken

현장에서 폰으로 열심히 포스팅 글 쓰다가 두번 날려먹고 결국 집에 와서 쓰네요. 

뭐가 문제였을까요 ㅎㅎ

 

암튼 바베큐그릴이나 숯이 없을 때 가스버너로 비어치킨 요리 하기 시작 하겠습니다.

 

 

 

 

목이 있는 생닭 입니다. 목이 없으면 맥주 수증기가 그냥 빠져나와 퍽퍽한 가슴살을 맛보게 됩니다.

엉덩이 양쪽 비계 부분과 꼬리 부분을 제거해 줍니다. 제거 안하면 역한 냄새가 납니다.

손질한 생닭과 뜨거운 물 1리터에 120그람의 소금을 풀어 5리터 물을 담아둔 통에 전부 넣고 하룻동안 염지를 합니다.

 

 

 

 

버너위에 다이소표 2000원짜리 오븐용 접시위에

반쯤먹은 캔맥주 위에

출발전에 불닭소스를 바른 생닭을 기립해 준 모습 입니다.

 

 

 

 

 

생닭의 가슴에 이케아 조리용 온도계(11000원)를 꼽아 줍니다.

이 온도에 이 고기를 몇시간을 구워야 하는지 데이터가 없을땐 측정만이 성공의 길 입니다.

 

 

 

 

집에 있던 버너 바람막이를 둘러 줍니다. 다이소에선 5000원 하더군요.

 

 

 

 

오븐용 접시 하나 더 등판 합니다.

구멍을 뚫고 구멍에 다이소표 온도계(5000원)를 꼽습니다.

오븐 내부 온도도 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피해가 갈까봐 차 안에서 요리 하려고 했는데 연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ㄷㄷ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내려서 작업합니다.

 

 

 

 

이케아 조리용 온도계 알람을 85도로 셋팅합니다.

외관은 허접한데 꽤 다기능이네요.

 

 

 

 

오븐 내부 온도는 120~130도 왔다갔다 하네요.

 

 

 

 

 

좀 더 바삭한 껍질 식감을 위해 

녹아있는 상태로 파는 버터를 준비 합니다.

 

 

 

 

 

가슴 온도가 45도 일 때 버터를 뿌려줍니다.

흩 뿌려 지는걸 기대했는데 점성 때문에 물총처럼 나가네요.

물론 바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가슴 온도가 75도 일 때 한번 더 버터를 뿌려 줍니다.

때깔이 제법 좋아 보입니다.

 

 

 

 

 

이케아 조리용 온도계 요녀석 울릴때 요래 울립니다. 

요리가 다 됐다는 뜻이죠.

 

 

 

 

 

 

다시 만났습니다.

완전 황금색이네요!

눈이 부시도록 영롱합니다!

 

 

 

 

 

 

손님이 오셨네요?

맛있는 냄새가 났나봐요.

 

 

 

 

 

스테미너에 좋다는 그 부분입니다 ㅋ

매울까봐 씻겨줍니다.

 

 

 

 

 

 

적적하게 혼밥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ㅋ

근데 이친구 다리를 저네요 ㅠ 차조심해 이녀석야..

내일 또 와.

또 맛있는거 줄게..

 

 

 

 

 

냥이 먹는거 보고

드디어 저도 먹어봅니다. 캬캬~ 

오오오오~~~ 짭짤합니다!?

염지 하루는 쫌 오버 한건가??

짭쪼름하니 바로 생각나는 그것을 추가 합니다.

 

 

 

 

완벽해!!

짭쪼름함이 중화되는 이맛!

 

껍질 갈라지는거 보이시나요?

바삭하니까 저럽니다 ㅎㅎ

 

 

 

 

 

껍질도 바작하니 예술이고 갈릭마요에 찍어먹어도 예술 입니다!

 

 

 

 

 

가슴살도 부드럽게 잘 익었습니다.

과학의 힘을 빌린게 신의 한수 입니다.

측정하세요. 그럼 만족합니다?

완전 만족 입니다!

짭쪼름함은 다리와 날개 부분만 이었고

가슴살은 심심하네요.

짭쪼름 한 쪽이 개인적으론 더 좋았어요.

 

 

 

 

배가 불렀으니 경치를 구경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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