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파크 / 넥스트 스파크 2열 뒷좌석 탈거 방법

 

요것은 솔로 모드에요. 혼자 가볍게 차박하러 갈 때는 굳이 뒷좌석을 탈거하지 않아도 대각선으로 자면 되니 순정상태로 짐만 꾸려 출발합니다.

 

 

 

 

 

 

 

요건 2인 모드 입니다. 요래 써먹을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군요.  제가 만든 평탄화 방법으로 2인 모드로 차박을 할 때는 뒷좌석을 탈거 해야 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셔야 될 부분이 있는데요, 공구 없이 시트를 탈거하고 운행하는것까지는 합법이지만 공구를 이용해 시트를 탈거하고 운행하시면 합법이 아닙니다. 법이 좀 이상하지요. 다만 이걸 떼고 다녔다고 단속하는 경우는 듣거나 본적은 없습니다. 합법으로 운행하시려면 구조변경신청을 해서 승인을 받으시거나 차박 현장에서만 분해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나중에 현장에서 분해해서 부속물을 캠핑의자 대용으로 쓰는 방법도 고안해볼까 합니다.

 

 

 

 

 

준비물 입니다. T50별렌치와 15mm스페너 입니다.

 

 

 

 

 

 

 

2열 보조석쪽 이네요. 뒷좌석 엉덩이 부분 앞쪽을 손으로 들어 올리면 이렇게 들려 집니다.

 

 

 

 

 

 

 

들어 올려진 상태에서 앞으로 눕힙니다. 철봉 두개가 걸려있습니다.

 

 

 

 

 

 

 

철봉의 한 쪽을 손으로 잡고 안쪽으로 잡아당기면 사진처럼 쏙 빠집니다. 헐렁해진 반대쪽도 살짝 잡아당기면 쏙 빠집니다.  2열 운전석 쪽도 같은 방법으로 탈거 합니다.

 

 

 

 

 

 

 

요기서 부터가 탈거 후 운행을 하면 합법이 아닌 영역입니다. 공구를 쓰기 때문입니다.

2열 등받이 시트는 15미리 스페너로 표기된 세 귀퉁이에 볼트 너트를 풀어줍니다. 가운데만 너트고 양 끝은 볼트 입니다.

 

 

 

 

 

 

 

이쪽은 T50별렌치로 풀어야 합니다. 

 

 

 

 

 

 

 

15mm볼트2개 15mm너트1개가 나옵니다. 바로 위에 별렌치 볼트1개는 풀어도 안전벨트 힌지에 그대로 매달려 있게 됩니다. 요 3개만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해야 합니다. 저는 보조석 데쉬보드에 보관할 생각 입니다.

 

 

 

 

 

 

 

 

폴딩버튼을 위로 재껴 살살 좌석을 빼냅니다. 좌/우측으로 나누어 빠집니다. 빼실때 내부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탈거 완료 후의 모습입니다. 시원하죠? 동계차박땐 저 볼트 구멍들로 바람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통풍구 역할을 하게 그냥 놔둘까 추우니까 막을까 고민중 입니다. 겪어보고 결정해야 겠습니다.

 

 

 

 

 

조립은 언제나 분해의 역순이라 따로 사진은 없습니다. 난주 동영상도 찍어서 이해도를 높여드릴 생각입니다. 그러니 많이 놀러오세요~ 근데 분명 구독 설정을 해 놨는데 왜 클릭란이 안보일까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