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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차박지 Place/유료

[유료 캠핑장]경기도 대부도 비치팬션 캠핑장

저번엔 친구가샀으니 이번엔 내돈내산 입니다. 뒷광고 아닙니다용~

 

 

 

오늘도 대부도 쪽으로 차박+캠핑을 하러 가봤습니다.

친구네가 새로 탠트를 들여서 테스트겸 가자고 연락이 왔네요.

 

도착하자마자 광활한 뻘밭이 저를 맏이합니다.

하지만 장화를 챙겨 올 생각을 못해 해루질은 못했네요.

 

 

 

 

 

시원하게 겨울바람 맞으며 얼어죽자고

A7사이트를 예약했습니다.

 

파쇄석 사이트라 차를 댈 수 있습니다.

차박도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예약안내 주의사항등의 규정들 캡쳐사진입니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하고 기다리면

주인장분의 허가가 떨어지고 금액을 송금하면 예약이 완료 됩니다.

 

제가 잡은 사이트는 4인 차량 1대 기준 4만원이었네요.

최대 6인 가능하고 추가 인원당 만원 차량당 5천원 추가 입니다.  

 

 

 

 

 

 

뷰는 탁 트여서 시원시원합니다.

바람도 시원시원합니다.

겨울이니까요.

 

 

 

 

 

4인기준이지만 친구부부랑 저 3명이 갑니다.

먹거리만 한 10만원 어치 집은거 같습니다.

자기 직전까지 먹는다는 각오죠.

 

 

 

 

 

팬션도 같이 하시나 봅니다.

 

 

 

 

 

샤워실과 화장실 입니다.

여럿이 몰리는걸 방지하려는 배려일까요?

남녀화장실이 각각2개 입니다.

 

 

 

 

 

개수대 안팎입니다. 

세면대도 있는게 특이하네요.

사람이 몰릴때를 대비한 시설 같습니다.

음식물 버리는곳도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구요.

 

 

 

 

 

옆에 비닐하우스 입니다.

비오거나 할때는 여기서 음식해먹는 곳인가 봅니다.

냉장고는 여기 있군요.

 

 

 

 

 

뭐 애기들 방방이에

주차장에

재활용터 등등이 있네요.

 

 

 

 

 

각종 안내판 입니다.

여긴 특이하게 관리실에 가게가 있네요.

 

 

 

 

원주민 발견!

어리셔서 그런가 낮을 가리십니다.

눈인사나 나누고 휘휘 또 둘러봅니다.

 

 

 

 

친구네가 도착했군요.

노동 시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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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도 탠트 구축 완료 입니다.

탠트 이쁘네요.

4인용이라는데 들어가 보니 안락하니 좋습니다.

 

 

 

 

 

가스난로까정 들여놓고 있으니 정말 아늑하네요.

고생했으니 커피 한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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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잘때까지 먹는겁니다.

 

 

 

 

이 캠핑장의 특징은 술값이 착하다는거네요.

가져온걸보니 맥주밖에 없어서

쏘주를 샀습니다. 2500원이네요.

 

 

 

 

 

수줍은 원주민께서 오셧군요.

저기.. 자릿세 내시라옹~

 

 

 

 

 

슬슬 밤이 깊어갑니다.

불멍을 할 시간 입니다.

 

 

 

 

 

 

무려 윤도현 형님이 추천한 화로대 랍니다.

나름 좋다고 하셔서 샀답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이것도 첫 개시 랍니다.

 

 

 

오늘도 코리언 소울 머쉬멜로우를 지져먹습니다.

 

 

 

 

 

 

오늘은 장작을 현장에서 안사고 용품점 들러서 사왔습니다.

저번에 현장서 산건 물기때문에 연기가 자욱했는데

이건 잘 말라서 잘타고 연기도 별로 안나고 좋군요.

 

 

 

 

 

 

숯을 만들어 고구마+밤을 넣습니다.

 

 

 

 

 

핵 꿀맛입니다.

 

 

 

 

 

파도 구워 먹습니다.

이것도 겁나 달달 합니다.

 

 

 

 

 

응?

 

 

 

 

 

수줍은 원주민께서 불쬐러 오셧습니다.

쫀드기를 내어드렸습니다만

흥칫뿡한 표정입니다. 씅에 안차시나 봅니다.

 

 

 

 

 

밤이 많이 깊었습니다.

턱밑까지 차오른 불멍을 뒤로한 채

자러 갑니다.

 

 

 

 

 

물론 제차로요.

창문을 아주 살짝 열고

개조한 침낭을 작동시키고 

동태가 되지 않기를 빌면서

꿈나라로 갑니다.

이 사진 찍은 시간은 밤 11시 반이네요.

 

 

 

 

 

아침 8시 영하3도..

죽진 않았군요~

 

 

 

 

 

열선으로 개조한 침낭이 잘 작동했습니다.

춥지는 않았네요.

등짝이랑 발 쪽에 포지션해서 시공했습니다.

 

이거 만드는 사진 자료를 찍어뒀는데

폰에 메인보드가 사망하시는 바람에 싹 날아갔네요 ㅠㅠ

그런데 기성품이 있어서 굳이 만드실 필요는 없어요.

다만 발보단 무릎쪽이 시려서 열선 자리를 조금 옮기긴 해야겠습니다.

 

3만 미리암페어 짜리 보조베터리를 밤새 반반씩 썼군요.

3만 미리암페어면 하룻밤은 견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겨울잠을 잤으니 밥을 잘 먹어야 겠지요.

밥을먹으며 말을 들어보니

저는 완전 잘잤는데

밤새 개와 곰이 우는 소리에

잠을 못잤다네요(뜨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부도에 위치한 비치팬션 캠핑장이었습니다~